[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짝퉁’과의 전쟁에 나섰다.11일 11번가는 구매한 상품이 가짜 제품이거나 모조품으로 확인되면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 금액의 110%를 보상하는 ‘짝퉁 박멸 프로젝트’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11번가가 위조품에 대해 110% 보상을 실시하는 '짝퉁 박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프로젝트가 상품 구매일과 관계없이 모든 상표에 대해 적용되며,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상품금액의 100%를 환불하고 금액의 10%는 11번가 포인트로 추가 보상한다고 전했다. 위조품의 확인도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의류산업협회’등 공인된 곳에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11번가 관계자는 “공식 협력하는 브랜드 상품은 물론, 그 외 우리나라에 등록된 어떤 상품이라도 11번가에서 구입한 것이 ‘가짜’로 판명나면 구입금액의 110%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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