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새로운 비서팀장으로 박필 삼성물산 전무가 선임됐다. 지난 10년간 비서팀에 몸담으며 이 회장을 근접 보좌하던 김원택 상무는 오는 7월 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선정시까지 박 전무에게 업무인수인계를 해 주고 삼성전자로 복귀할 예정이다.삼성 관계자는 "부장시절부터 이 회장 비서팀에 몸담아온 김 상무가 임원 승진 후 현업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신임 비서팀장에 박 전무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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