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2011삼성글로벌 컨퍼런스’개최

12~13日 서울 호텔신라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500여명 참석국내 대표기업 80여개 회사와 1:1미팅 및 산업 트렌드 공유[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 호텔신라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포용적 성장’(The Korean Financial Market - Reshaping Inclusive Growth)를 주제로 ‘2011삼성글로벌인베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세미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피델리티 캐피탈, 아부다비투자청,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외 500여명의 기관 투자가가 참석한다. 산업 쪽에서는 삼성전자, LG Uplus, KB금융지주 등 80여개 한국 대표 기업들이 참석해 기관투자자들과 700여 회에 달하는 개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12일에는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한국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13일에는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의 투자 운용전략 및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이 외에도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의 ‘한국 디자인산업의 경쟁력과 국제화’ 강연 등 최근 산업 트렌드 및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글로벌이쿼티(Global Equity) 사업본부장 황성준 부사장은 “2004년 처음 컨퍼런스를 개최한 이래 그 동안 3,000명이 넘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며 전세계 기관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을 이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성 기자 bobo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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