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키웠다.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39분 현재 전날보다 8원 오른 109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94.4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환율은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역외세력들은 숏커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은 롱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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