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수꾼>의 박정민, 박카스 CF 촬영

영화 <파수꾼>의 주인공 박정민, 서준영, 이제훈이 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희준 역을 맡았던 박정민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재학 중이며 4월 초부터 방영된 박카스 CF ‘붐마이크 편’에 출연했다. 동윤 역의 서준영은 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이강소 역을 맡아 지수원과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서준영은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어린 지진희 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기태 역을 맡았던 이제훈은 현재 장훈 감독의 <고지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제훈은 작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김동욱 찾기>에서 임수정의 조연출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윤성현 감독의 영화 <파수꾼>은 한 아버지가 고등학생 아들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밝혀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을 수상했으며 3월 3일 개봉일 부터 11일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 16,291명을 기록하고 있다. <파수꾼>은 독립영화의 흥행 기준인 1만 명을 넘어서 수치로도 인정받았으며 평단에서도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파수꾼> 출연자들의 CF 출연은 소규모 독립영화라도 작품의 반응에 따라 충분히 메이저 시장에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10 아시아 글. 데일리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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