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츠와블립', 북미 지역 진출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D 전문업체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최근 자사의 3D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을 캐나다 지역에 공급하는 계약을 세계 3대 미디어 그룹인 '넬바나'와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넬바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제작.배급 업체다. 미국 디즈니, 니켈로디온 등과 함께 세계 3대 미디어 그룹으로 꼽힌다. 볼츠와 블립은 국내 애니메이션에선 최대 규모인 150억원이 투입된 작품으로 레드로버와 캐나타 '툰박스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이다. 지난해 4월부터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00여개국에서 방영 중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넬바나와의 계약은 세계 최대 기업으로부터 애니메이션 작품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북미 시장에까지 소개되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