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기관과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해외투자 활성화 모색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1일 미국 뉴욕 모건스탠리 본사에서 존 J.맥(John J. Mack)회장 등 모건스탠리 주요 인사와 ING, 알키온 등 유수의 자산운용자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기금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국민연금기금의 주요 운용 현황 및 해외투자 정책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기금규모 확대에 따른 투자다변화 일환으로 지난해 말 40조6000억원(12.6%)에 불과한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비중을 오는 2015년까지 20% 수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해외투자 정보 수집, 해외 자산운용사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위해 오는 7월 뉴욕사무소를 시작으로 해외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다양한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투자기법도 도입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적극적인 해외투자와 뉴욕 등 해외사무소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유치하고 다양한 상품과 투자정보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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