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31일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가해 "내년 3월 K9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 사장은 이날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언론과 첫만남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일본 강진으로 자동차 도류 수급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에 "(도류 수급에) 문제가 있어서 4월말 생산 전략을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K5 생산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노조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원을 늘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최근 K5 생산 공장에 방문해 조업에 참여한 배경에 대해서는 "노조와의 소통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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