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정상회의가 개최된데 따른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3일만에 강세로 돌아섰다.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9분 현재 전날보다 0.6% 오른 1.4177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7% 오른 114.79엔을 기록했다.이날 유로화는 전날 포르투갈 의회가 긴축재정안을 부결하고 호세 소크라테스 총리가 사퇴하는 등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유럽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한편 엔달러 환율은 전날 80.92에서 80.97엔으로 소폭 올랐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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