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1일 SBS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청률 회복에 따라 당초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컨센서스인 9억원과 당초 예상치인 31억원을 크게 상화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연이은 대작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본 대지진에 따른 악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콘텐츠 등 해외사업은 계열사인 SBS콘텐트허브가 하고 있고 규모는 크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이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4% 증가할 것"이라며 "1~2월 방송광고 판매 증가율 역시 11.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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