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인천 구단은 "인천 성인 여성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축구교실 '레이디 사커'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레이디 사커'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비와 수업료는 무료이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첫 수업은 18일 인천 서구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열린다.인천구단 어린이 축구교실 아카데미 감독과 코치진이 강사로 나서며 달리기, 점프 등 기본 체력 훈련과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배우게 된다.인천구단 관계자는 “여성들이 축구의 재미도 직접 경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레이디 사커’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10명 정도가 신청했으며 교육기간 중에도 20명까지 계속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incheonut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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