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지진 우려로 전날 급락세를 기록한 카지노주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1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190원(4.13%) 오른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280원(1.37%) 오른 1만4800원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일본 대체 여행지로 한국을 고려할 수 있다"며 "과거 쓰촨성 대지진이나 인도양 쓰나미 등에 비춰 봐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은 낮은데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여행관련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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