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지난해 미국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인기 세단 ‘퓨전(Fusion)’이 내달 국내에 착륙한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울 모터쇼’를 통해 미국 브랜드 내 중형세단 판매 1위 모델인 ‘퓨전(Fusion)’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지난해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퓨전은 직렬 4기통 2.5ℓ 모델 기준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8kg.m를 내며, 11.5km/ℓ (EPA 기준)의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 6기통 3.0 ℓ 모델은 최고출력 243마력, 최대토크 30.8kg.m의 성능을 지녔고 수동변속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위해 셀렉트시프트가 탑재됐다. 직렬 4기통 2.5ℓ, 6기통 3.0 ℓ 등 두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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