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브랜드샵 화장품 네이처리퍼블릭이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매장을 열었다. 대만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해외 다섯 번째 진출국이다. 캄보디아 1호점은 수도 프놈펜의 씨소왓 거리 북쪽에 위치한 핵심 쇼핑상권인 프놈펜 나이트마켓 내 광장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으며, 매장 규모는 20여평. 캄보디아는 최근 급성장한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프놈펜을 중심으로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젊은층이 늘면서 뷰티케어 살롱과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네이처리퍼블릭 해외사업본부 정해인 이사는 "현지 고객의 기호와 요구에 맞춰 미백 제품과 마스크팩, 비비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삼아 중상층 이상의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고급 브랜드 전략을 세웠다"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뛰어난 제품력을 발판으로 연말까지 캄보디아에 2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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