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KAIST와 공동으로 오는 4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약5개월 동안 제4기 'KAIST-금융투자협회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 최고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과정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KAIST 교수진 및 관련분야 현업 전문가 등의 강사진이 나선다. 이론 및 현장실무 교육을 통한 국제수준의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교육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금융수학, 계량분석, 금리 및 신용파생상품, 리스크관리 등을 주제로 주중 야간(주2회)에 진행된다. 홍콩, 상하이 등에 소재한 글로벌 IB사의 현장방문을 통해 신상품 개발 및 아시아시장 동향 파악 등 실무적용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백명현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선진국에 비해 금융전문인력이 절대 부족해 각 분야별 국내 글로벌 전문가의 육성은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투협 정회원사의 경우 해외연수 실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이 무료며,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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