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파키스탄 세번째 규모 도시인 파이살라바드시에서 탈레반에 의한 차량 폭탄 테러로 25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는 사망자만 25명, 부상자는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레반 세력은 이번 폭탄테러를 자행했다고 자진해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20일에도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 시의 한 은행에서 탈레반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을 포함해 35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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