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1위 '블랙스완' 작품성+흥행, 두마리 토끼잡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 스완'이 흥행 1위를 유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블랙 스완'은 4일 전국 293개 스크린에서 5만 696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6만 8197명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지난달 28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네트 베닝,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렌스, 미셸 윌리엄스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블랙 스완'은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의 시련과 광기, 라이벌을 향한 질투와 동경을 극한의 심리극으로 그린 작품으로 나탈리 포트먼의 열연이 극찬을 받았다.이날 '컨드롤러'는 3만 3792명을 모아 2위를 차지 했으며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1만 939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한편 '아이들...' '랭고' '아이 엠 넘버 포'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이은지 기자 ghdpss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