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LG화학- 석유화학 시황 호조, IT 경기 개선에 따른 정보소재부문 실적 회복에 힘입어 이익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1년 GM Volt향 전기차 배터리 매출 본격화, LCD 유리기판 사업 개시 등에 따른 성장성 제고가 기대된다. 또한 실적모멘텀 지속되는 가운데 순수 석유화학 업체들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페타시스-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수요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장비용 MLB(적층PCB) 매출 급증, LG전자스마트폰향 PCB매출 증가 등으로 2011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알카텔루슨트, 하니웰, HP 등 해외 거래선이 다각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코스닥]▲케이비티- 우수한 기술력과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2011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글로벌 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최근 외국인 매도에 따른 일시적인 수급악화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디자인 변경 여부로 중단되었던 태국향 NID카드(전자주민증) 납품이 재개되고 중국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며 2분기부터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2011년기준 예상PER이 6.2배로 낮아 기관투자가의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전자여권 입찰, 인도 NID카드 추가 수주 가능성, 통신업계의 NFC(근거리무선통신)용 USIM 상용화, 국내외 전자주민증 도입 등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평화정공- 평화정공은 GM향 매출 증가, 유럽, 중국 등 해외 OEM로부터의 신규수주 증대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 아반뗴MD향 매출 증가, 해외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2010년 미국 아빈메리터 알라바마 공장 지분 60% 인수를 통한 현대차그룹 북미 공장, 미국 OEM업체 대응력 확대 등도 긍정적이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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