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두투어 상승세 '리비아 사태가 호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모두투어가 리비아사태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에 4일 강세다.이날 오전 9시10분 모두투어는 전일대비 2.92% 오른 3만5250원을 기록중이다.이틀째 상승세로 메리츠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한 기관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이날 KB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 수준이 밸류에이션 매력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에서다.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11.8X로 과거 PER 밴드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지난해 모두투어의 주가 상승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더 빨라 벨류에이션 매력도는 오히려 확대됐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모두투어의 올해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매출액은 1520억원 (전년동기 +29.9%), 영업이익은 293억원 (+50.4% )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M/S)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마진율을 확보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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