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특히 1~2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의 인기가 거세졌다.또 이들은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노후 대비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들의 선호도도 뜨겁다.다음은 전국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분양예정 주요 단지다.
동아건설은 오는 3월 서울 용산구 문배동 24-8 일대에 '더프라임'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 83가구,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부속용산병원,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농협하나로클럽, 용산전자상가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용산초, 남정초, 용강중, 용산중, 신광여고, 용산고 등이 인접해 있다.
오는 3월 동아건설이 서울 용산구 문배동 24-8 일대에 분양할 예정인 '더프라임' 조감도. '더프라임'은 도시형생활주택 83가구,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한원건설도 3월에 동작구 대방동 339-27에 도시형생활주택 22~46㎡ 141가구를 선보인다. 경부선 전철 대방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여의도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여의도 업무시설 근로자 수요와 노량진역 주변 학원가 학생 수요가 있어 임대 사업 목적으로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5월에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448-5에 리베라종합건설이 145가구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한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역세권(도보 5분)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도안신도시가 조성돼 있고 충남대, 목원대 등의 대학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성동구 행당동 155-1에는 포스코건설이 3월에 오피스텔 66~143㎡ 69실을 공급한다. 사업부지 앞에 한양대가 있으며 서울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 전철 환승 구간인 왕십리역을 도보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2호선 한양대역도 걸어서 5분 거리다. 부지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중랑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숲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같은 달 일성건설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1523 일대에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24~58㎡ 총 16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림로 및 호암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인근에 신신림시장,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신성초, 삼성초, 삼성중, 신림중, 삼성고, 미림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동양건설산업은 오는 6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1에 오피스텔 '파라곤'을 선보인다. 85㎡ 총 174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및 대왕판교로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2001아울렛, 하나로클럽 등이 있다. 정자초, 신기초, 늘푸른초, 정자중, 늘푸른중, 분당중, 늘푸른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5월에는 한신공영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860에 '한신휴플러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52~84㎡ 총 924실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 해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로, 해운대대변로 및 동백로 등도 가까이에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등의 편의시설과 해동초, 해운대초,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운대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김주철 닥터아파트 팀장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분양가가 올라 적정 수익을 얻기 어려운 곳도 있다"며 "주변 시세와 중개수수료, 세금 등의 꼼꼼하게 살펴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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