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자연휴양림, 고로쇠수액 체험행사

이달 말까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삼계계곡 휴양림서…27일엔 전통민속놀이긍 특별행사도

고로쇠 수액을 시음하고 있는 관광객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이달 말까지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고로쇠 수액체험행사를 벌인다.22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운문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청도군 운문면 삼계계곡은 해발이 높아 품질 좋은 고로쇠수액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고로쇠수액 체험행사기간 중 휴양림을 찾으면 현장에서 받은 고로쇠수액을 맛볼 수 있고 고로쇠수액 채취작업도 해볼 수 있다. 특히 27일엔 ▲고로쇠수액 시음 ▲전통민속놀이 ▲고로쇠 빨리 마시기 ▲목공예작품 만들기 등의 특별행사가 펼쳐진다.고로쇠수액엔 칼슘, 미네랄성분과 섬유질이 많아 노약자와 골다공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고혈압, 당뇨, 위장병, 신경통, 산후통,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는 천연건강음료로 알려져 있다.현재혁 운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이번 고로쇠 체험행사를 통해 봄을 준비하는 나무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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