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석유협회 회장 '불법석유 단속 강화해야'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불법석유 단속에 대해 정부가 적극 나서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회장은 2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불법 석유단속과 관련한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석유 단속하면 당연히 기름값의 50%의 세금을 걷는 국가가 가장 큰 이익을 본다”며 “불법석유가 환경공해에도 치명적인 만큼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회장은 “불량식품, 불량의약품 단속, 가짜 주류 단속 등에 사업자가 비용을 내지 않지만, 정유사들은 불법석유단속에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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