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영준 차관, 호남 방문 지역현안 논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11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및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계두 광주시부시장, 정헌률 전북부지사, 정순남 전남부지사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참석자들은 광주R&D특구 조성, 광주 평동 외국인 투자지역 확대 지정, 전북의 수출 전략형 미래 그린상용차부품 연구개발사업, 전남의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또 박 차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호남권이 지난 10여년간 산업육성을 노력해 광주 광(光)산업, 광양 철강산업, 전남 조선산업, 전북 자동차산업 등의 기반이 조성돼 앞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클린디젤 등 녹색산업과 산업융합의 메카로 도약할 잠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호남권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무역 1조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아울러 박 차관은 한국광기술원과 수출기업 방문에 이어, 광주.전남지역 무역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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