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구청 이명식 주무관
발령초기에는 아침부터 지하철 역사, 공원을 돌아다니며 술취한 노숙인들이 난동을 비롯한 욕설 멱살잡이 몸으로 저항하는 등 고역의 연속이었다.해가 거듭할수록 지역의 노숙인들도 많이 알게 되고 그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하게 됐다.어려움을 청할 때는 열심히 어려움을 해결해 주어 이제는 노숙인들의 형님이자 친구로 통하게 됐다.이런 공적과 노숙인 지원업무의 능숙함, 진실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행정의 달인 최종선발자 29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에 따라 중랑구는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 자기분야의 최고가 된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비롯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센티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월 간부회의를 소집해 특별승진을 결정하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