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만천하에 드러난 출생의 비밀..시청률은 소폭 하락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만천하에 드러난 출생의 비밀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청률에선 소폭하락했다.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9일 오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시청률 32.1%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김준 국장(강석우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동해(지창욱 분)의 모습과 이에 대해 전전긍긍하는 윤새와(박정아 분) 홍혜숙(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해는 어머니 안나(도지원 분)에게 제임스가 김준 국장이 맞냐며 울부짖은 뒤 집을 뛰쳐나가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동해가 모든 사실을 알았다는 걸 알게된 새와 가족들은 어쩔 줄 모르고 혜숙은 도진(이장우 분)이 이 사실을 알 수 없도록 모든 노력을 쏟는다.동해는 결국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김준 국장과 맞닥뜨리게 되고, 부자 간이 이들은 서로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본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은 6.2%, SBS 일일극 '호박꽃순정'은 14.6%를 각각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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