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인지 두 달 만에 다운로드 100만 넘어서…하루 최대 2만8000명 이용
앱 스토어의 추천 앱으로 뽑힌 '글로리코레일 앱' 화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글로리 코레일’ 앱이 인기다.9일 코레일에 따르면 ‘글로리 코레일’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인지 두 달 만에 다운로드 횟수 100만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글로리 코레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앱 스토어의 추천 앱으로 뽑혀 메인페이지에 등록됐고 여행부문 무료 앱 2위에 올랐다. ‘글로리 코레일’ 앱으로 열차시간 조회, 예약, 결제, 발권, 반환서비스와 할인상품, 영화객실, 좌석 선택(주중 KTX 특실, 영화객실) 등 예매서비스를 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횟수는 8일(오전 10시) 기준으로 ▲아이폰용 52만4775회 ▲안드로이드용 안드로이드마켓 41만9577회 ▲T-스토어 9만7084회 등 모두 104만1436회다. 이에 따라 ‘글로리 코레일’ 앱은 편한 철도승차권 발매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8일 선보인 뒤 지난 7일까지 하루이용자가 최대 2만8426명이 스마트폰승차권을 샀다. 지난 6일은 하루 26만8229명의 8.3%인 2만2203명이 앱으로 기차표를 끊었다. 올 들어 이달 7일까지 스마트폰승차권 누계발매실적은 전체발매권의 4.8%(1300만명 중 62만명)에 이른다. ‘글로리 코레일 앱’이 선보인 뒤 열차손님이 역 창구를 찾지 않고 열차표를 사는 발권비율은 지난해 11월 40.6%에서 올 1월 44.8%로 4.2% 포인트 올랐다. 코레일은 ‘글로리 코레일 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꾸준히 개선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승차권 반환시간을 기존 열차출발 5분에서 열차출발시각까지 늘리고 갤럭시 탭의 입력불편 도 없앤다. 자주 이용하는 역을 등록·관리하고 이용안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글로리 코레일 앱이 편한 철도승차권의 예매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최첨단 철도서비스를 통해 열차를 편하게 탈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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