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한통운이 포스코, 롯데, CJ에 이어 삼성그룹까지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란 소식에 강세다. 7일 오후 1시34분 현재 대한통운은 전날보다 5500원(4.85%) 오른 1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 종합지 계열 주간지가 삼성전자 물류자회사인 삼성전자로지텍이 대한통운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 언론은 삼성전자로지텍이 대한통운 인수에 성공할 경우, 올 3분기에 삼성SDS와 합병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예상대로라면 삼성전자로지텍이 대한통운 인수 후, 삼성SDS와 합병되는 수순이다.인수합병(M&A) 및 물류업계도 삼성SDS보다 삼성전자로지텍이 대한통운 인수에 나서는 게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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