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실무고급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3기 글로벌 자산운용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금융투자교육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고급 장기 교육 프로그램인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중 하나로 동북아 금융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금융전문인력, 특히 자산운용 부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운영하는 글로벌금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과정은 국내외 주식, 파생상품, 대안투자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전문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블룸버그, FN가이드 등 금융 및 기업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실습 등 과제 중심의 실무기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또 영국 런던에서의 현지 교육과 글로벌 금융사에서의 현장학습, 세계금융시장현황 및 헤지펀드 실무 등 주요이슈에 대한 해외강사 초빙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백명현 금투협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우리나라의 동북아금융중심지 구축 및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금융강국으로의 도약에 필요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투협 정회원사 경우 해외연수 실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이 무료다.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용어설명: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금융투자교육원이 IB, 자산운용,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핵심영역의 글로벌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여억원을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는 고급 장기교육프로그램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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