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일본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을 벌였던 카라 멤버들의 그간의 갈등을 잊고 밝은 모습으로 일본 스케줄을 소화했다.5일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카라 5인이 지난 4일 도내의 한 스튜디오에서 TV도쿄의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카라 멤버들이 드라마 촬영에 복귀한 것은 지난달 19일 그룹 분열 소동이후 25일 만이다.드라마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일본 여배우 하마다 마리와 함께 오는 11일 방송될 4회 분을 촬영했다. 특히 이날 카라 멤버들은 한국에서 일본의 합숙소에 도착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피로한 기색 없이 계단을 뛰어오르고, 침대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또 점심시간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5명 멤버 모두 사이좋게 점심을 즐겼다.앞서 카라멤버들은 1~3 화 다이제스트 버전으로 된 4일 방송분에서 "앞으로도 일본에서 열심히 할 것이니,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복귀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카라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1주일 정도 일본에 머물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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