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롯데홈쇼핑, 공동시설에 '디지털TV' 제공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31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시설에 '보급형 디지털TV' 제공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인규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회장,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신헌 롯데홈쇼핑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롯데홈쇼핑이 디지털전환과 관련해 경로당 등에 보급형 디지털TV를 보급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지정기탁한 것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이 사업에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와 롯데홈쇼핑은 올해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 전국 200여개 공동시설에 보급형 디지털TV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대상 시설,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올해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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