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별로 분류해 생활지도, 직업상담, 교육상담 등에 활용되는 심리검사...2월 11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검사와 상담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 들어 문을 연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애니어그램(enneagram) 성격 유형검사를 실시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는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별로 분류해 생활지도, 직업상담, 교육상담 등에 활용되는 심리검사다.성북구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2월 11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여 동안 검사와 상담이 진행된다.모집인원은 학생과 학부모 각각 20명씩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2월 7일 오후 4시까지 신청을 하면 전산추첨을 거쳐 다음날 선정된 명단을 게시한다.참가비는 무료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학부모와 자녀는 10%를 우선 선발한다.이번 애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와 해석, 상담은 교육학 박사인 성북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원이 맡아 진행하는데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성북구는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양육태도와 의사소통 방법 계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 ▲청소년의 성격에 맞는 전공과 직업 이해 등에 도움이 되는 검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이 같은 성격유형검사 외에도 개별 상담을 상시 진행하고 진로탐색검사,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기초강좌, 자기주도학습 학생프로그램, 공부의 신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저비용 고품질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자기주도학습 상담, 진로와 진학 정보 제공, 학부모 지원,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대학생 멘토링, 방과 후 학습 등을 통해 평생학습시대에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게 된다.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920-29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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