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 주춤, 내주 한솔제지등 2900억

설연휴 따른 영업일수 단축영향..발행증가세 이어질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다만 설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단축에 따른 것이어서 의미있는 감소세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그 다음주 2월 금통위가 예정돼 있지만 최근 발행물량 확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금융투자협회가 28일 발표한 ‘2월 첫째주(1월31일~2월4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다이모스 28회차 700억원과 KB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한솔제지 227회차 700억원 등을 비롯해 총 13건 2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1월24일~28일) 발행계획인 18건 1조4739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이, 발행금액은 1조1839억원이 감소한 것이다.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가 3건 1600억원, ABS 10건 13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900억원, 차환자금 1000억원이다.차상기 채권시장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발행물량이 크게 줄었다. 다만 영업일수 단축에 따른 영향이 커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어 보인다”며 “그 다음주가 금통위지만 최근 발행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는 지속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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