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리비아에서 건설공사를 진행 중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공격에 대해 리비아 정부측이 피해를 보상키로 했다.24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리비아 상황이 너무 크게 보도된 감이 있는데 우리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건설현장에도 주민들이 난입하고 있다"며 "리비아 정부가 즉각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특히 이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는 우리 기업의 공사 현장만을 타켓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리비아 정부가 보상 대책을 세우기로 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리비아 당국과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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