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4분기 어닝쇼크가 우려된다는 전망에 한미약품이 24일 약세다.이날 오전 9시21분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7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 동부, 하나대투증권 창구를 통한 기관들의 매도물량이 유입추세다.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4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인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지난 6분기 연속 지속된 실적부진으로 4분기 시장 기대치는 낮아질대로 낮아졌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영업손실이 기존 컨센서스(영업이익 3억원)보다 무려 76억원 하회할 전망이므로 최악의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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