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 2월 여객부문 예상 탑승률이 80% 이상을 상회하고 있고, 수요 증가로 인한 ASP 개선이 기대됨. 2010년 12월 연평도 사건으로 인한 영향에서 벗어나, 2011년 1분기는 여객부문에서 실적 모멘텀이 확실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최근 IT업황의 개선으로 항공화물부문에 대한 시각도 재조정 되고 있는 모습. 2010년 하반기부터 IT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 높아진 화물 Yield에 대한 하락가능성이 제기되며 2011년 화물부문에 대한 시각은 2010년 화물부문의 실적을 하회할 것이라는 것이 기존 시장의 시각. 그러나 2011년 예상 화물운송량은 170만톤으로 2010년 대비 2% 증가, 화물부문의 Yield도 2010년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상. 결과적으로 2011년은 2010년 대비 상승한 화물부문의 실적 기대.- 결과적으로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사상 최대 이익이 경신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LG디스플레이- 4Q10을 저점으로 LCD경기와 영업실적의 기조적인 회복 전망.- 1월 하반월 들어 40인치 이상 TV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춘 것은 TV패널의 수급이 균형에 이르렀음을 시사.- 가동률 조정을 통해 2월까지 가격안정이 지속될 전망이며, 3월부터는 본격적인 재고수요를 기반으로 패널가격 반등 기대 .-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적자는 크게 축소되고, 2분기에는 흑자전환 전망 .- 개선의 증거를 보여주기에 너무 이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실망매출 출회로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지속했음. 펀더멘털 개선을 확신하는 만큼 저가매수를 통한 비중확대 권고.◆디아이씨- 2009년 공장이전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수익성은 2009년 말부터 돌아섰으며, 마케팅 노력의 결과로 2010년 중반부터는 외형성장세까지 가세하며 재도약 시동.- 구조조정의 마무리와 동시에 메이저 부품주로 부각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다양한 단기 성장요인(활발한 신규수주, 중장비(지게차) 회복세, 중국사업 급팽창)으로 성장세 전개될 전망.- 2010년 매출액은 총 2,539억원으로 전년대비 +38.5%나 증가하며 2007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011년에도 매출액은 3,281억원에 달해 +29.2%의 높은 성장률로 사상최고 매출액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더불어 (IFRS를 위한 선행작업으로) 정률에서 정액으로 감가상각방법이 변경되며 약 30억원 상각비가 절감 된다는 것도 영업이익 성장에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음.◆신세계- 2011년 1월 20일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과 이마트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업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공시. 2월 중 이사회 의결,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실제 분할기일은 5월 중에 이루어질 전망.- 분할 이후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은 각 부문별 사업정책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임.백화점 부문은 2012년 의정부역사 등에 신규점을 출점 할 계획-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이마트몰 등 업태 다변화와 함께 M&A를 비롯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이 가시화될 전망.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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