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정환 도박혐의 영장신청 검토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가 20일 결정된다.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성규)은 전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신 씨를 연행해 지난해 8월말~9월초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의 바카라 도박을 벌였는지를 조사했다. 해외에서 여권을 담보로 맡기고 외화를 빌려 외환관리법과 여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 신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혐의사실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신 씨를 데려와 한 차례 더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할 예정이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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