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은행나무 열매의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검출 여부를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지난 7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으로 확인받았다. 은행나무 열매는 그 동안 불법 채취로 인한 나무 훼손과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 문제 등으로 골칫덩어리 처지에 놓여왔다.구는 이 사업을 통해 그 간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어르신들을 돕는 행복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수용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가로수 등에서 발생되는 은행나무 열매를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