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유비벨록스가 현대차의 스마트카 진출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거래일보다 450원(2.3%)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5.68% 오른 것에 이은 이틀째 상승이다.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CES에서 유비벨록스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원격제어 시스템을 선보였다"며 "2013년부터는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 태블릿PC를 탑재해 스마트카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고 전했다.현대차는 2003년부터 유비벨록스와 전략적인 관계를 맺고 2006년부터 투자를 시작해 현재 유비벨록스의 지분 5.76%를 소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그는 "현대차·기아차의 차량 소프트웨어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유비벨록스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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