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파로 경남 김해의 상수관이 동파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해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께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생림가압장 내 상수도관이 동파, 김해시 정수장으로 공급돼야 할 수돗물이 단수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 전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김해시는 상수도관 연결 작업을 벌이는 한편 비상급수 차량을 통해 시내를 돌며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50만 김해 시민이 사용하기에는 양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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