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씨스타, '강렬+파격'아쉬운 고별무대··'잠시만 안녕'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4인조 걸그룹 씨스타가 열정적인 고별무대로 아쉬움을 전했다.씨스타가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음반 '니까짓게'의 수록곡 '니까짓게'를 선보였다.이날 고별무대에서 씨스타는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가죽 스키니진과 성숙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도 과시했다. 여기에 보라는 엄지손가락 부상에도 불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타이틀 곡 '니까짓게'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의 당당하고 독립적인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지난 달에는 씨스타에게 데뷔 첫 가요프로그램 1위를 안긴 곡이기도 하다.특히 '니까짓게'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지속적으로 시도해오던 록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퓨전에 좀 더 대중적인 재해석이 돋보이는 곡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한편 씨스타 멤버 보라는 지난 달 30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푸시푸시'를 부르던 도중 넘어져 엄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보라는 몸을 가누다 손을 바닥에 잘못 디뎌 엄지손가락 뼈에 금이 간 상태다. 특히 다친 손가락은 지난해 8월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 공연 도중 드라이 아이스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다친 부위여서 안타까움을 더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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