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미친 연기력'으로 화제를 낳고있는 배우 김윤진, 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 대결이 '심장이 뛴다'(감독 윤재근)의 질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인기가 '껑충 뛰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년 극장가에 '감동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심장이 뛴다'가 연령대구분 없이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평일 관객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바로 월드스타 김윤진의 절절한 모성애 연기가 여성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는 것은 물론, '1천만 배우' 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절정의 눈물 연기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현재 '심장이 뛴다'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예매율 여성이 57%, 롯데시네마 예매율 역시 여성60% 이상을 차지하며 남성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연령대 역시 20대(34%), 30대(38%), 40대(22%)등으로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 관객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롯데시네마 신림관 이신영 관장은 "'심장이 뛴다'가 평일 스코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는 여성 관객들의 힘이 절대적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성 관객들이 낮 시간에 삼삼오오 극장을 방문해 '심장이 뛴다'를 보고 있다. '심장이 뛴다'에 여성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고 말했다.
영화를 본 여성 관객들의 지지이유도 다양하다.‘김윤진의 눈물연기에 박수! 엄마라면 같은 마음’(네이트 김희영), ‘어머니 생각이 나서 아직도 눈물이 난다…오랜만에 심장을 울리는 영화였다’(네이버 nadoolmo), ‘어머니의 사랑 그 끝은 어디인가...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네이버 divadream)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작년 1월 여성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하모니'로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김윤진은 '심장이 뛴다'의 성공으로 2년 연속 1월 극장가 흥행퀸 자리에 오르며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관객들로부터 신뢰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평일 스코어 1위를 기록, 꾸준한 입소문으로 2011년 새해 극장가를 감동의 물결로 물들이고 있는 '심장이 뛴다'의 흥행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 국가 대표급 연기파 배우 김윤진과 박해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이 신년극장가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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