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왕지혜, 사랑의 난관에 극 전개 궁금증 UP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KBS2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장인영 역으로 열연 중인 왕지혜가 사랑의 난관에 부딪히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왕지혜는 '프레지던트'에서 야무지고 당찬 성격에 지적이고 세련된 외모까지 갖춘 수행비서 장인영을 연기,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최수종과 하희라 등 중견배우들의 호연과 실감나는 정치판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왕지혜는 극 중에서 다큐멘터리 PD 유민기(제이 분)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프레지던트' 9, 10회에서는 장일준(최수종 분)의 강원도 경선 장면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정치적 위기에 처한 아버지 장일준 때문에 눈물 흘리던 인영에게 민기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했다. 둘의 교제를 반대하던 조소희(하희라 분)는 만남이 지속되자 인영의 뺨까지 때리며 분노하고, 그런 소희의 행동에 대한 놀라움과 섭섭함으로 인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첫 만남에서부터 티격태격하던 인영과 민기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로 발전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마음 또한 설레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민기가 일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조소희는 두 사람의 사랑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 인영-민기 커플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인영이의 눈물에 가슴이 아팠어요”, “인기커플(인영-민기커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왕지혜 누나는 웃는 모습이 젤 예뻐요!!! 다시 웃어주세요 ㅜㅜ” 라는 글을 남기며 인영-민기커플의 사랑을 응원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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