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후 3시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점심에 수석비서관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구제역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했다"며 "이 자리에서 긴급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홍 수석은 이어 "식사 후에도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관계 수석들로부터 구제역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바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그는 "대책회의에서는 구제역 방역이나 예방대책에 관한 근본적인 정책전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행안, 농림 등 관계 국무위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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