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특1급 호텔로 승격됐다. 이로써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서울 시내 19번째 특1급 호텔로 편입하게 됐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지난해 11월 중순 한국호텔업협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를 통과해 같은달 26일자로 특1급 호텔 공식 인증을 받았다.호텔 등급 심사는 매 3년마다 한국호텔업협회가 선임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호텔의 시설 및 운영체계에 대해 매우 세밀한 요건과 조항에 대한 검사를 통해 호텔 등급 자격을 평가 하는 공식 인증 제도로, 객실, 식음, 소방, 전기, 통신 및 음향, 직원 복리 후생 등 6개 부문에 대해 총 100여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평가를 거쳐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이 돼야 특1급 호텔로 인증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지난 수년간 꾸준히 시설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고 지난해 2010년 여름 수개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대연회장, 뷔페 레스토랑, 헬스클럽 등 주요 시설 전면 리모델링 개보수를 실시했다. 고객 서비스 공간인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교육 및 복지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선과 투자를 병행했고, 2010년 초 국내 관광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환경자문기구 EC3 글로벌로부터 친환경 경영 실버 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설, 서비스, 운영체계 모든 항목에서 특1급 호텔에 부합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56년 호텔 경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 호텔 전문 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전세계 4,000여개 호텔을 운영하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기업 아코르(ACCOR)가 공동 출자해 운영하는 한불 합자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1993년 9월 당시 특2급 호텔에서만 가능한 웨딩 사업 유치를 위해 전략적 필요에 의해 특2급 호텔로 오픈했다. 개관 이래 지난 17년 동안 특1급 호텔 못지않는 시설과 인터내셔널 노보텔 체인의 월드와이드 예약 네트워크 그리고 수준 높은 인적 서비스를 제공해 영업성과 면에서나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김광욱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대표는 "금번 호텔 특1급 승격은 특2급 호텔로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뒤지지 않고 꾸준히 호텔 시설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변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 특1급 호텔로서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특1급 승격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호텔 홈페이지(//novotel.ambatel.com/gangnam)를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최고의 메시지를 선정해 1등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프리미어 스위트룸 조식포함 2인 이용권(1명), 2등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이그제큐티브 딜럭스 룸 조식 포함 2인 이용권(1명),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룸 조식포함 2인 이용권(1명),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이그제큐티브 룸 조식 포함 2인 이용권(1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 10일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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