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뉴 Z4 sDrive35is
현빈이 타는 뉴 Z4 sDrive35is는 BMW 뉴 Z4 2인승 로드스터 중 최상위 모델로 트윈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정밀 직분사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340마력의 최고 출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7단 더블클러치 스포츠 기어와 조합을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제로백)은 4초대다.BMW 딜러망을 통해 현빈이 타는 차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다보니 BMW 코리아 측에서는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있기도 하다.지난해 11월 출시와 함께 해외에서 들여 온 한국 법인의 유일한 시승 차량을 시크릿 가든 제품 간접 광고(PPL)에 투입하면서 마케팅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해당 차량을 연이어 협찬 받기 위해 시크릿 가든의 종방을 기다리는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 제작사가 있다는 후문이다.BMW 코리아 관계자는 "시크릿 가든을 통해 현빈 차로 불리는 Z4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쁘다"면서도 "의외로 시크릿 가든의 종방을 기다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았다"고 귀띔했다.'현빈 차'로 통하는 뉴Z4 sDrive35is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9590만원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