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장애인에 휠체어 등 지원 늘려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등록 장애인 대상, 보장구 59종에 대한 구입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장애인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보장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장구 구입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인 등록장애인들로 의지·보조기, 보청기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59종에 대해 보장구별 기준액 이내의 비용을 지원해준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지체장애인 등에만 지원돼 왔던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지급대상을 삼장장애, 호흡기 장애인들까지 확대하고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의 배터리 교체비용까지 지원한다. 배터리 교체비용은 구입한 날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난 경우 1세트(2개) 교체비용으로 16만원을 지원한다.지원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생활보장과(☎901-6657)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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