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거리 알려주는' 보이스캐디

김하늘(왼쪽)이 보이스캐디를 모자에 착용한 모습.

㈜서원아이엔티에서 신개념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출시했다. 기존의 망원경 형식의 거리측정기와는 달리 음성으로 거리를 알려준다는 게 독특하다. 오차범위 역시 3m 내외에 불과하고, 30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갖고 다니기 편하다는 것도 강점이다.볼마커처럼 모자챙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에 작동법도 간단하다. 비거리 측정 기능과 좌우그린 선택, 미터와 야드 선택 등 골퍼가 원하는 대로 변환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한번 충전으로 약 7시간 까지 지속돼 18홀 플레이에 충분하다. 라운드 후에는 PC와 연결해 타수를 비롯한 플레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약 350개의 국내 골프장을 포함해 1000여개의 세계 주요골프장이 저장돼 있고, GPS방식으로 어느 골프장에서도 별도의 세팅 없이 거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준다. 3만 여개의 골프장 맵 정보가 홈페이지(www.voicecaddie.com)에 있어 필요하면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핑크 등 3가지 색상이다. (02)567-85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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