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백화점이 7일부터 23일까지 정기세일에 돌입한다.총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참여율은 75% 가량이다. 할인율은 브랜드별 10~5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특히 이 기간에 폴로, 빈폴, 자라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빈폴과 라코스떼가 7일부터 30% 시즌오프를 시작하며, 폴로 랄프로렌은 24일부터 30%, 자라는 30일부터 10~60%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또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전점에서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한정 상품들을 판매하며, 신상품 또는 초고가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에서만 진행하는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신묘년(辛卯年)을 맞아 차별화된 마케팅과 이벤트를 계획했다. 전점에서 세일 기간 주말마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토끼무늬 러그 또는 멀티쿠커, 에스콰이어 핸드백 또는 더샘 바디세트, 토끼 슬리퍼 무릎담요 세트, 제너럴아이디어 트래블백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이외에도 설을 맞아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 고급 리무진 차량을 타고 귀향, 귀경길을 다녀 올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 고향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은행사장과 백화점 홈페이지, 트위터에 3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 또는 5인 이상 대가족의 사연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다섯 가족을 선정한다.이들은 설 연휴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전문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리무진 차량을 귀향, 귀경길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김상수 MD운영팀장은 "최근 추위의 영향으로 겨울 의류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을 뿐 아니라 설이 다가오는 만큼 이번 바겐세일 기간에도 좋은 실적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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