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시청률 상승세 '중견 연기자들의 힘'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드라마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한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첫 방송분이 기록한 18.8%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미경(선우용여 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 가족이 다 모이는 장면과 귀남(나문희 분)이 자신의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둘째 며느리 화영(윤미라 분)을 못마땅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송재호, 선우용여, 윤미라, 나문희 등 중견 연기자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살리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극장 '웃어요 엄마'와 MBC 주말연속극 '글로리아'는 각각 9.4%, 9.1%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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