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용 지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후원하기 위해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과 29일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매년 2000만원의 후원을 통해 내년부터 6~7명 정도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현재 한국심장재단에서는 매년 약 800여명의 어린이에 대해 심장 수술을 시키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약 3%정도인 24명 정도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맹형규 장관은 “우리 행정안전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어린이들이 완쾌될 때까지 방문 등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행안부는 연 2회 헌혈행사를 실시해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하기로 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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